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해외에서 인기 폭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06 10: 50

걸그룹 소녀시대가 '올해의 노래' 5위를 거머쥐었다.
미국 타임지가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노래 TOP 10'을 발표한 가운데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5위에 올랐다. 동양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랭크됐다.
타임지는 "9명으로 구성된 한국 그룹 소녀시대는 후크송으로 엄청난 효과를 낸 팀이며 아시아에서 이미 메이저급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해당 순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마일리 사일러스, 데이빗 보위, 안나 켄드릭을 제쳤다. 1위는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Get Lucky)'가, 2위는 하임의 '더 와이어(The Wire)', 3위는 빅 신의 '컨트롤(Control)'이 차지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11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싸이, 저스틴 비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소시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에서 인기 폭발했네”, “국내 인기 해외 인기 모두 장난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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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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