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차세대 보이그룹 위너(WINNER)가 Mnet ‘위너TV’를 통해 팬들 앞에 첫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6일 이같이 밝히며 YG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남자그룹 위너가 ‘위너TV’로 케이블채널 Mnet과 유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너TV’는 YG가 방송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Mnet ‘빅뱅TV’, ‘2NE1 TV’에 이어 3탄으로 내놓는 스타탄생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그룹 위너는 지난 10월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Mnet ‘윈(WIN: Who is Next)’에서 승리한 팀 A 송민호, 강승윤, 이승훈, 김진우, 남태현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윈’ 종영 직후 ‘위너TV’에 대한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이어져왔다는 후문이다.
‘위너TV’에는 이들이 YG의 새 아티스트로서 본격 데뷔 준비를 하는 과정이 담겼다. 배틀에서 승리한 후의 첫 곡 작업, 앨범 준비 과정 등은 물론 일본에서 한 빅뱅과의 6대 돔투어 오프닝 무대, 일본 팬미팅 현장 등이 공개된다. 유쾌, 발랄, 솔직한 일상 등 ‘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 영상이 담길 예정.
한편 위너는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2014 년이 더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라 차세대 스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로부터 데뷔도 하기 전에 강한 호응을 얻고 있어 ‘위너TV’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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