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NLL 전진기지 투입..시종일관 '전투태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06 16: 18

[OSEN=임승미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고속정 팀(서경석, 장혁, 샘해밍턴, 박형식)이 북방한계선 NLL 기지에 투입됐다.
최근 녹화에서 본격적으로 NLL 사수작전에 돌입하기 위해 출항한 고속정 팀 4인은 바다 위의 38선인 북방한계선 NLL과 마주했다. 서해최전방 NLL 전진기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NLL 사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해 수호의 의지를 굳게 다지며 즉시 전진기지원으로 투입됐다.
전진기지는 실전에 배치해 주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시도 때도 없이 불시에 훈련 방송이 울려 퍼졌다. 장혁은 세면세족 중 훈련방송을 듣고 목욕 바구니를 옆에 낀 채 속옷 바람으로 달려 나갔고, 박형식은 칫솔을 입에 문 채 훈련장에 안착하는 등 멤버들은 한치 앞을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초긴장상태로 시종일관 전투태세를 유지했다. 

또한 샘해밍턴은 호주인 임에도 불구하고 늘 동태를 살피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한국인 못지않은 애국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NLL 전진기지 24시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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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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