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고양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오리온스 김동욱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삼성은 시즌 초반 8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어느새 6연승 돌풍을 일으키며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5일 현재 9승11패다. 삼성의 분위기를 바꿔놓은 주축에는 외국인 선수 마이클 더니건(24·203㎝)과 '매직핸드' 김승현(35·178㎝)이 있다.

오리온스는 총체적 난국이다. 2라운드 서울 SK와 오심 논란으로 패한 이후 선수들 사기가 떨어졌다. 이후 1승3패로 저조하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