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최형우 아내 박향미, “남편 점수는 2할 8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6 21: 36

최형우의 아내 박향미가 “남편은 배우자로서 2할 8푼”이라고 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홍성흔(두산 베어스)의 아내 김정임, 이호준(NC 다이노스)의 아내 홍연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아내 이지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의 아내 박향미가 출연해 내조 비법과 부부간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혼 1년차 부부인 박향미는 최형우가 남편으로서 몇 점이냐는 질문에 “남편으로서 2할 8푼 정도다. 2%가 부족하다. 얼굴이 문제인 것 같다”고 농담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박향미는 “남편은 얼굴 빼고는 성격이 좋고 입맛 안 까다롭고 저한테 잘 해준다”라고 남편의 장점을 나열했지만, 이내 “제가 다른 남편이랑 안 살아봐서 모르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