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승기와 네 여배우들이 예약한 현지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부터 험난한 난관에 부딪히며 향후 펼쳐질 거대한 고난의 시작을 예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연출 나영석)에서는 크로아티아에 가기 전 잠시 터키 이스탄불에 머무르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네 여배우와 짐꾼이자 가이드로 이들을 보필(?)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러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공항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숙소까지 이동할 콜밴을 어렵사리 구한 이승기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운전기사가 호텔을 찾지 못하고 오랜시간 길을 헤매자 진땀을 흘리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이미연까지 손수 나서 주변 택시기사들에게 물어본 끝에 오랜 시간에 걸쳐 숙소에 가까스로 도착. 이곳에서 네 여배우 누나들과 이승기는 잠깐의 여독을 풀고 터키 이스탄불의 시내관광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뿐만 아니라 여배우들의 막내인 이미연 역시 일행을 손수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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