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샘 해밍턴, “다른 남자들이 아내 쳐다보면 승리한 기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6 23: 25

샘 해밍턴이 “다른 남자들이 아내를 쳐다보면 승리한 기분”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가슴이 드러나는  여자친구의 옷차림이 불만인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남은 “디자이너 여자친구에게 한 가지 불만사항이 있다. 가슴이 큰 여자친구가 가슴골이 훤히 다 보이는 옷차림을 선호한다. 예쁘지만 남들 눈에도 보이는 게 속상해서 ‘내 앞에서만 입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소용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제 아내도 가슴이 조금 있다. 파진 옷을 좋아하는데 저는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른 남자들이 내 여자를 쳐다보면 ‘난 성공했다’라는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샘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 마인드”라고 평가했고, 신동엽은 “서열 1위의 수사자 같다”고 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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