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오종혁,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이태원 정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6 23: 44

가수 오종혁이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소란스런 이태원의 상황을 정리했다.
오종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 무'에서 이태원 순찰에 나섰다.
이태원은 유독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 오종혁과 동료들은 한 가게 앞에서 소란스럽게 떠드는 외국인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가갔다.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오종혁은 자신감있게 외국인들에게 갔다. 그는 몇 가지 단어의 영어이지만 크고 당당하게 말을 건네 외국인들을 진정시켰다.
이후 오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국 영화의 경찰처럼 하고 싶었다"면서 "아는 영어로 그냥 했다. 못 알아들었으면 난감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근무 중 이상 무'는 경찰의 일상을 다룬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 지난 3일, 4일, 6일 총 3회에 걸쳐 파일럿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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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이상 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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