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2014 브라질 월드컵서 C조서 조별리그를 펼치게 됐다.
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월드컵 조 배정을 확정지었다. FIFA 랭킹 48위 일본은 아시아지역 예선서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C조에 속해 콜롬비아-그리스-코트디부아르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4위의 신흥강호. 예선성적서 9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최근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유럽대표로 출전한 그리스는 FIFA 랭킹 12위로 유럽예선서 8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와 그리스 모두 대륙예선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마지막 상대인 코트디 부아르는 FIFA 랭킹 17위로 아프리카 예선서 4승 2무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코트디부아르도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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