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축구' 러시아, 17G 연속 무패...만만치 않은 상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07 06: 59

유럽예선서 포르투갈을 밀어낸 러시아의 전력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이 완료됐다. 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월드컵 조 배정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한 조가 됐다.
한국과 첫번째 경기를 펼칠 러시아는 유럽에서 가장 각광 받는 팀 중 하나다. 러시아는 유럽예선에선 7승 1무 2패(승점 22)로 2위 포르투갈을 밀어냈다. 조 1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없이 월드컵에 직행했다. 20골을 넣는 동안 5골만 허용할 정도로 공수가 탄탄한 전력을 보였다. 유럽 예선과 평가전을 포함해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러시아는 개인기와 스피드보다는 체격을 앞세운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유럽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한국과 경기서도 위력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러시아의 주력 선수로는 세르게이 이그나세비치(34, CSKA모스크바)와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1) 로만 시로코프(31, 이상 제니트) 이고르 데니소프(29, 디나모 모스크바) 등이 있다. 노장인 이들은 팀의 중심을 잡으며 안정감을 찾고 있다. 그리고 알란 제고예프(23, CSKA모스크바) 알렉산드르 코코린(22, 디나모 모스크바) 등의 신예들의 기량도 급성장 했다.
10차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러시아는 지난달 19일 한국과 이미 만났다. UAE 두바이서 열린 경기서 한국은 전반 6분 김신욱(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12분과 14분에 연달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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