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같은 조' 벨기에 콤파니, "H조, 까다로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07 03: 54

"까다롭다."
벨기에의 핵심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7, 맨체스터 시티)가 함께 H조에 편성된 한국과 러시아, 알제리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내년 여름에 열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이 완료됐다. 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월드컵 조추첨을 확정지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벨기에와 알제리, 러시아와 한 조가 됐다.

조추첨은 축구팬뿐만 아니라 해당 선수들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한국, 러시아, 알제리와 같은 조에 편성되는 것을 지켜본 콤파니도 즉시 소감을 전할 정도. 콤파니는 조 편성 직후 자신의 투위터를 통해 "벨기에, 알제리, 한국, 러시아 모두 흥미롭다. 하지만 까다로운 상대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16강)은 반드시 진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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