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일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더운 곳 익숙" 경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07 04: 38

한국 축구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일본대표팀 역시 나쁘지 않은 조편성이다.
일본은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이로써 일본은 내년 6월 15일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 20일 그리스, 24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만난다.

이에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전에 대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같은 그룹에 들어왔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첫 경기부터 성공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역설한 자케로니 감독은 "더운 곳에서 아프리카 선수는 익숙하다. 우리도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코트디부아르전이 사제 대결이 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모은다. 코트디부아르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이 자케로니 감독이 지휘하던 지난 2003-2004시즌 인터밀란 시절의 사브리 라모치이기 때문이다. 라모치는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이기도 했다. 이에 자케로니 감독도 "예전에 내가 지도했다"고 밝혀 대비책에 골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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