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에릭, 데미무어 닮은꼴 양궁소녀에 ‘프러포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7 08: 17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닮은꼴 소녀에게 청혼했다.
신화는 최근 JTBC ‘신화방송 - 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 촬영에서 전 국가대표 양궁감독이었던 김형탁 교수와 덴마크의 마야 예어 선수를 찾아갔다.
마야 예어 선수는 무명이나 다름없던 세계 100위권의 선수였지만 지난 3월부터 중원대학교에서 유학을 시작, 김형탁 감독의 지도를 받고 세계선수권 1위에 올랐다. 7개월여의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받고 10월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를 꺾고 정상을 차지한 선수다.

제작진은 7일 OSEN에 “촬영 당시 마야 예어 선수가 양궁 시범을 보이며 화살을 토마토, 계란, 반지에 통과시키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은 신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준 마야 예어에게 “Would you marry me?”를 연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면모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에릭이 이후 마야 예어에게 계속 개인지도를 받는 등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고 귀뜸했다.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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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화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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