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6)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한 마인츠05가 뉘른베르크와 무승부를 거뒀다.
박주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5 라운드 뉘른베르크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이날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 6승 3무 7패(승점 21)로 7위를 지켰다.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뉘른베르크였다. 뉘른베르크는 전반 5분만에 퍼 닐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일찍 선제골을 내준 마인츠는 반격에 나서며 뉘른베르크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30분 오카자키 신지의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마인츠는 결승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더이상의 골 없이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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