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자태' 페르난다 리마, 알고보니 쌍둥이 엄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07 09: 04

[OSEN=이슈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사회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페르난다 리마(36)가 알고보니 쌍둥이 엄마였다. 게다가 함께 진행을 맡은 호남 호드리고 힐베르트(33)는 연하의 남편이었다.
리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사회에 나섰다. 이날 리마는 마지막까지 진행을 맡았다.
특히 한국의 축구팬들은 혹시나 대표팀이 '죽음의 조'에 속할까봐 가슴을 졸이며 TV를 집중해서 지켜봐야 했던 만큼 리마의 과감한 자태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한국은 이날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H조에 속했다.

이날 조추첨이 끝나자 관심은 바로 리마에게 쏟아졌다. 리마는 브라질 출신의 모델 겸 배우면서 TV 진행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주앙과 프란시스코라는 이름의 쌍둥이를 낳은 유부녀라고. 게다가 바로 옆에 서 있던 힐베르트는 바로 자신의 연하 남편이었다. 힐베르트 역시 리마처럼 모델 겸 배우로 브라질에서 유명하다.
이에 페르난다 리마를 본 네티즌들은 "페르난다 리마, 갖출 건 다 갖췄다", "페르난다 리마, 설마 유부녀일 줄은 몰랐다", "페르난다 리마, 남편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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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8회 에미시상식에 참가한 페르난다 리마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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