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통역, 깨알웃음…배성재 아나운서 한 말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07 09: 17

SBS 통역사가 깨알웃음을 선보였다.
SBS는 7일 오전 1시에 생중계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에서 동시 통역사가 잇단 실수를 했다.
동시 통역사는 “풀레코 안녕”이라고 말하는 등 실수를 했다. 풀레코는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또 이 동시 통역사는 “축구공 호나우도입니다”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축구황제로 유명한 브라질 축구스타를 축구공으로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날 동시 통역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학부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이슬기 통역사로 정정합니다. 그리고 우정이 통역사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동시 통역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윗에 트위터리안들은 “”SBS가 통역사 잘 골랐네요. 좋아요“, ”통역분 귀여우셨어요. 재밌게 잘 들었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H조에 편성대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와 16강 진출을 위한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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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위), SBS 방송 화면 캡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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