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페르난다 리마(36)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사회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함께 진행자로 나선 호드리고 힐베르트(33)가 연하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사회에 나섰다. 이날 리마는 마지막까지 진행을 맡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V넥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과감한 자태를 뽐낸 리마는 조추첨보다 더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브라질 출신의 모델 겸 배우이자 TV 진행자인 리마는 이날 함께 조추첨을 진행한 힐베르트와 사이에서 주앙과 프란시스코라는 쌍둥이를 낳은 유부녀다. 그의 연하 남편인 힐베르트 역시 모델 겸 배우로, 브라질에서는 소문난 스타부부다.

페르난다 리마와 호드리고 힐베르트가 부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은 "왜 월드컵 조추첨에서 부부가 사회를 보는거죠? 반대다!", "페르난다 리마 예쁘다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품절녀", "연하 남편이라니, 페르난다 리마가 능력이 좋은건가 남편이 좋은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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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