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월드투어 대장정 마무리.."평생 잊지 못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07 10: 09

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의 종착점인 두바이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끝내고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 6일 두바이에서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친 인피니트는 팬들에게 뿌듯한 소감을 담아 선물했다. 인피니트의 엘은 7일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냈는데도 다음주에 다른 지역에서 공연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밝혔고 호야는 “돌아보니 모든 순간들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투어 기간 동안 감동의 시간들을 회상했다. 
또한 성종과 성열은 "이번 월드투어로 많이 성장했던 면과 한국 팬 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으며 동우와 우현은 "배운점이 너무 많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성규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까지 챙기며 월드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은 119일간 전세계 21개국 에서 15만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인피니트는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였음에도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단독 콘서트였던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과가 눈에 띈다. 투어 후반부 미국 4개 지역 유럽 2개 지역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콘서트는 현지 K팝 팬들의 폭발적인 환영 속에 콘서트가 조기 매진 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 
한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는 한국으로 컴백,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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