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 예고..솔로 연예인 출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07 10: 24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솔로인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쓸친소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무한도전'은 7일 지난해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에 이어 쓸쓸한 친구를 소개하는 '쓸친소 페스티벌'을 방송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동료 연예인들을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이들과 뜨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한 대비에 나선다.
아울러 이날 '무한도전'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능점수 발표 시점에 맞춰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 7명의 멤버들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동물 탈을 쓰는 등 게릴라 형식으로 잔치를 준비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녹화에 수험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 달리 적은 인원만이 참석해 준비된 좌석과 이벤트가 초라해보였다는 후문. 하지만 수험생과의 대화에서 멤버들은 공감할만한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눴고, 멤버 길은 학창시절 실제 경험담을 털어놔 수험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쓸친소 페스티벌'이 담긴 '무한도전'은 7일 오후 6시 2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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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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