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가가와 영입 위해 432억 원 투자 예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07 11: 44

박주영(28, 아스날)의 전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AS모나코가 가가와 신지(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 다이렉트 뉴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AS모나코가 가가와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2500만 파운드(약 43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가가와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신흥 부자구단인 AS모나코는 러시아 재벌 사업가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지난 여름 이적시장 라다멜 팔카오, 히카르도 카르발류, 주앙 무티뉴 등을 영입하며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한 바 있다.

독일 축구 이적 소식을 전하는 푸스발 트랜스퍼 역시 스포츠 다이렉트 뉴스를 인용,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가가와를 노리고 있으나 부자 구단 AS모나코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히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안정적인 팀을 원하는 가가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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