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 이후 '월드컵 여신'으로 등극한 페르난다 리마(36)가 본업인 모델 포스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열린 '상파울로 패션위크-서머 2014' 패션쇼에서 캣워크를 하고 있는 페르난다 리마는 실용적이면서도 화려한 무늬의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으로 머리를 질끈 동여 맨 듯한 코디는 2014 여름 패션의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페르난다 리마가 대한민국에서 갑자기 '월드컵 여신'으로 등국하게 된 이유는 7일 있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 덕분이다.

배우 겸 모델로서 빼어난 미모를 갖추고 있는 데다, 주앙과 프란시스코라는 쌍둥이 아이의 엄마이면서 함께 조추첨식 진행을 맡은 호드리고 힐베르트(33)와는 부부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깔끔한 진행 솜씨와 전문 직업 여성, 게다가 브라질의 인기 모델 겸 배우인 잘 생긴 연하 남편까지 두고 있다는 사실은 페르난다 리마를 '갖출 것 다 갖춘 월드컵 여신'으로 떠받들게 하고 있다.
페르난다 리마는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사회를 맡아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국은 이날 조추첨식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H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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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패션위크-서머 2014' 패션쇼에서 캣워크를 하고 있는 페르난다 리마.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