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된 '펫토리얼리스트'가 구하라, 홍종현, 제아와 각자의 반려견의 달콤한 일상을 화면에 담아내 전국 1000만 펫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펫토리얼리스트'(연출 정종선)에서는 구하라-홍종현-제아가 각자의 반려견인 팡이(비숑프리제), 헤롱이(애플푸들), 반달이(믹스)와 함께한 첫만남, 가족사진 촬영 등 달콤한 애견 라이프가 그려졌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시도때도 없이 자신에게 안기는 '구하라 바라기' 애견 팡이에게 격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가족 사진 촬영에 앞서는 펫숍을 방문해 애견림프마사지는 물론 목욕과 털손질까지 손수 챙기며 세심함을 보였다.

모델인 홍종현은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식당에서 약속을 잡는가하면, 가족사진을 앞두고는 애견 헤롱이를 위해 펫 스파를 들르는 모습을 내비쳤다.
홀로 생활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는 유기견인 반달이의 입양을 결정, 직접 울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만남을 갖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반달이에게 새옷을 사입히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부었다.

세 사람은 처음으로 한곳에서 모인 후 구하라의 제안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시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며 각자의 애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펫토리얼리스트'는 반려동물로부터 지친 삶을 위로 받으며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펫족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펫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7일 첫방송 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 분량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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