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나쁜 남자'라고 할리우드 '스타' 메거진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가진 가운데 유난히 갈색 머리가 눈부신 미인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트는 여자들에게 환한 웃음과 여러 잔의 데킬라를 선사했다. 특히 한 아름다운 짧은 갈색머리 여인에게 꽃힌 모습이었는데 그 여성과 여러 잔의 술을 들이키고 애무에 가까운 제스처를 취하며 시간을 보냈다. 서로 팔을 껴앉고 달콤하게 속삭이는 모습이었다"라고 목격자가 말했다.

"갈색머리 미인인 마치 여학생 같이 해맑게 웃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마치 그들만의 작은 세계에 있는 것 처럼 애정 넘치는 터치를 했으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건 누가봐도 데이트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 순간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피트와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역시 피트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최근 졸리가 항상 피트와의 관계를 불안해한다고 전한 것. 피트가 전 아내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 생활 중 자신을 만났듯이 언제 또 그런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불안에서였다.
졸리의 측근은 "피트가 최근 갈색머리 여인과 시간을 보낸 것을 알고 굉장히 분노했다. 결국 그들은 크게 싸웠고 한 동안 말도 섞지 않았다"라고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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