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를 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LIG손해보험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3, 25-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승 2패(승점 23)를 만든 삼성화재는 2위 우리카드(승점 16)와 승점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질주의 채비를 갖췄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최하위 러시앤캐시에 패한지 불과 이틀 후 삼성화재에 또다시 완패하며 3승 6패(승점 10), 2연패의 늪에 빠졌다.
3세트 삼성화재 득점에 성공한 삼성화재 레오가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