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팀이 양준혁팀에 11-6 완승을 거뒀다. 대회 주최자 양준혁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7안타 6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양준혁 야구재단의 개최로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종범신팀이 양준혁 감독의 양신팀을 11-6으로 눌렀다. 이종범 감독은 대타로 나와 투수 양준혁 감독으로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 선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