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씨스타 효린, 보이그룹 빅스가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2NE1, 효린, 빅스는 각각 자신들의 곡 '그리워해요', '너밖에 몰라', '저주인형'으로 1위 경합을 벌인다.
2NE1은 지난주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금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꿰찬 상황. 효린 역시 지난 지난 4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너밖에 몰라'로 솔로 신곡 발표 후 첫 번째 1위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데뷔 1년 6개월을 가까스로 넘긴 빅스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저주인형'으로 가요계 데뷔 후 첫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신예의 저력을 발휘한 만큼 세 팀의 1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엑소, 티아라, 효린,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빅스, 나인뮤지스, 노을, 산이, 언터쳐블, 크레용팝, 테이스티, 대국남아, 히스토리, 엔소닉, 피에스타, 신지훈, 백승헌, 틴트, 혜이니, 레드애플, 주비스, 듀오플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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