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박항서 감독,'K리그 클래식에서 뵙겠습니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12.07 16: 24

7일 오후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 FC와 상주 상무의 경기 종료 후 박항서 감독이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역사적인 K리그 첫 승강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상주 상무였다. 상주가 꿈에도 그리던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상주는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5일 1차전서 4-1 대승을 거뒀던 상주는 상대전적 1승 1패지만 골득실에서 2골을 앞서 강원을 물리치고 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됐다. 이로써 상주는 2시즌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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