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근호, “승격 상승세, 월드컵까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07 16: 27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8, 상주 상무)가 드디어 K리그 챌린지 승격의 목표를 이뤘다. 
상주 상무는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게 0-1로 졌다. 지난 5일 1차전서 4-1 대승을 거뒀던 상주는 상대전적은 골득실에서 2골을 앞서 2시즌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됐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꼽힌 이근호의 얼굴도 밝았다. 그는 “결과를 떠나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일 년 동안 고생한 걸 보상받아 더할 나위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경기 전 상주는 ‘백종환 무자격 논란’으로 힘들어했다. 이근호는 “우리가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관계없다고 생각했다. 친구이자 동료인 (백)종환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7일 새벽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H조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한 조가 됐다. 국가대표 이근호는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컨디션 유지를 잘해서 월드컵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며 “월드컵에서는 어떤 팀이 걸리든 쉽지 않다. 그래도 한번 해봤던 러시아와 해서 좋다. 다른 팀도 충분히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또 다른 목표인 월드컵을 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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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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