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분홍신 댄스부터 표정까지 ‘아이유 빙의’ 대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7 16: 57

가수 김연우가 분홍신 댄스부터 아이유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김연우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열창하고 통신사 광고 노래를 불렀다.
MC 유희열은 김연우에게 “댄스도 가능하냐”고 묻자 김연우는 관객석으로 가서 여성에게 구두 한쪽을 빌려 유희열에게 들고 있으라고 했다. 유희열이 의아해 하는 가운데 김연우가 요염한 포즈를 취하더니 아이유 ‘분홍신’ 노래가 흘러나왔다.

김연우는 아이유 못지않게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분홍신’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김연우는 어색함이 전혀 없이 유연하게 댄스를 소화해 관객들과 유희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김연우는 더욱 신이 나서 춤을 췄고 결국 이를 보던 유희열이 민망해하며 김연우를 말렸다. 그러나 김연우는 댄스를 멈추지 않았고 노래가 끊기자 직접 노래까지 부르는 등 열성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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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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