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음중'서 1위 "스태프-멤버들-팬…사랑+고맙"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07 17: 01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신곡 '너밖에 몰라'로 지상파 순위프로그램 첫 1위를 거머쥐었다.
효린은 '너밖에 몰라'로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2NE1 '그리워해요', 빅스 '저주인형'을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트로피를 받은 효린은 "(MC인) 홍철 오빠가 (수상소감을) 길게 하는 걸 싫어하니 짧게 하겠다"고 재치있게 발언한 뒤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 씨스타 멤버들, 그리고 팬을 일일이 나열하며 "사랑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효린은 지난 지난 4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너밖에 몰라'로 솔로 신곡 발표 후 첫 1위에 오른바 있지만, 지상파에서 1위는 이번 '쇼!음악중심'이 처음이다.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효린의 '너 밖에 몰라'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곡으로, 힙합 알앤비를 바탕으로 한 탱고 비트와 호소력 짙은 효린의 음색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엑소, 티아라, 효린,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빅스, 나인뮤지스, 노을, 산이, 언터쳐블, 크레용팝, 테이스티, 대국남아, 히스토리, 엔소닉, 피에스타, 신지훈, 백승헌, 틴트, 혜이니, 레드애플, 주비스, 듀오플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