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음중'도 1위…순위프로 1위 사냥 시작되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07 17: 10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자신의 첫 솔로곡 '너밖에 몰라'로 케이블에 이어 지상파 순위프로그램 1위를 꿰찼다.
효린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2NE1 '그리워해요', 빅스의 '저주인형'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지난 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두 번째 1위 트로피다.
특히 효린의 곡 '너밖에 몰라'는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순위프로그램 1위 사냥이 예상된다.

이날 1위 발표에 앞서 효린은 자신의 신곡 '너밖에 몰라' 무대에서 안무와 노래를 홀로 소화하며 완성체만큼 빛나는 솔로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금빛 의상과 블랙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효린은 포인트 안무인 꽃게춤을 앞세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 강한 무대를 펼쳤다.
'너 밖에 몰라'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곡으로, 힙합 알앤비를 바탕으로 한 탱고 비트와 호소력 짙은 효린의 음색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엑소, 티아라, 효린,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빅스, 나인뮤지스, 노을, 산이, 언터쳐블, 크레용팝, 테이스티, 대국남아, 히스토리, 엔소닉, 피에스타, 신지훈, 백승헌, 틴트, 혜이니, 레드애플, 주비스, 듀오플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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