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의상, 우아한 올블랙 드레스... "아버지 위한 헌정곡"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07 18: 27

[OSEN=이슈팀] 김연아(23)가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7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드레스리허설을 통해 의상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아디오스 노니노'의 분위기에 맞춘 고혹적인 드레스다. 쇼트프로그램과는 달리 앞 부분은 비즈로 장식, 등 부분은 동그랗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는 우아한 매력이 흘러넘친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7점과 예술점수(PCS) 35.00점을 받아 합계 73.37점을 받아 1위에 오른 김연아는 7일 같은 장소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아디오스 노니노를 "아버지를 위한 헌정곡"이라고 밝혀 김연아 아버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4조 3번째, 전체 21번째로 은반에 나서는 김연아의 순서는 한국시간으로 자정이 넘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아 프리 의상을 본 네티즌은 "김연아 프리 의상, 쇼트프로그램보다 훨씬 낫네", "김연아 프리 의상, 검은색이 잘 어울린다", "김연아 프리 의상,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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