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천명 예상 이벤트 50명 모여..'당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07 19: 12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1000여 명 규모를 예상하고 준비한 이벤트에 50명만이 모여 당황했다.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고3, 우리 지금 만나'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1000여 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50명만이 왔다더라. 의자도 싹 지워야겠고 세트도 너무 크게 지어놨다"며 부끄러워했다.
다행히 녹화를 준비하면서 30명 정도의 수험생이 녹화 현장을 찾아 총 82명과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고3, 우리 지금 만나' 외에 쓸쓸한 친구를 소개하는 '쓸친소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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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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