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 고3 시절 사진 공개..'잘 생겼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07 19: 3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멤버들의 고3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수험생 시절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준하, 길, 정형돈의 사진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유독 촌스러운 패션, 헤어스타일로 미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얼굴을 본 후 멤버들 간 비난이 쇄도가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정형돈은 몰라볼 정도로 마른 체격을 자랑했으며, 길도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젊음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심령사진을 연상케 하는 사진으로 얼굴을 찡그리게 만들었다. 하하, 유재석도 촌스러운 안경, 헤어스타일로 비난을 샀다.

특히 정준하의 사진을 본 멤버들은 "비둘기 밥 주던 아저씨 같다"고 지적했으며, 하하의 얼굴에는 "IMF 시기라 얼굴도 IMF였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하는 '쓸친소 페스티벌',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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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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