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재욱, 귀여운 댄스 함께한 '아가씨'..'유쾌+중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7 19: 37

가수 정재욱이 귀여운 댄스로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정재욱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박일준의 곡 '아가씨'를 열창했다.
앞서 정재욱은 대기실에서 MC와 출연진으로부터 어설픔 춤으로 놀림을 받았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대기실을 나서는 정재욱에게 MC들은 "춤을 추지 말라"는 당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니나다를까 정재욱은 무대에 올라 어설프지만 귀여운 춤을 추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보는 이를 웃음짓게 하는 정재욱의 춤고 함께 어우러지는 진지한 열창은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무대가 끝난 뒤 VOS 김경록은 "대기실에서 배운 춤 때문에 혼란이 온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고, 은지원은 "정재욱 씨에게 완전 호감이 갔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조장혁, JK김동욱, 김바다, 이기찬, 태원, 정재욱, 휘성, VOS, 이수영, 이해리, 장현승, 틴탑 등이 출연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번안가요특집 1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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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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