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건조비용이 무려 100억 달러 '깜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2.07 23: 11

[OSEN=이슈팀]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2012를 보면 인류의 마지막 선택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였다. 영화를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더 놀랄 수 밖에 없다. 영화 속에 생각했던 방주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학교 병원 공항에 카지노까지 말그대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누리꾼들은 상상 속에서나 이야기를 통해 들었던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거뮤니티 게시판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이 등장해 네티즌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우리가 평소 생각했던 방주와 달리 초호화판 크루즈 호텔을 연상케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졌거나 멈춘 장소를 놓고 전세계 성경학자들이 아직도 연구를 멈추지 않는 것과 달리 미국 플로리다가 건출 장소다. 또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그 규모도 성경 속 노아의 방주보다 훨씬 크고 설비는 최첨단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건립하는 건 미국 기업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이른바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추진중이라는 것. 현대판 노아의 방주 조감도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판 노아의 방주 규모는 무려 길이 1.4km, 폭 228미터에 달하며 5만명이 탑승할수 있다. 또 학교와 병원을 비롯해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공항까지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소도시나 다름없다. 이 거대한 배 건조 비용도 무려 100억 달러(약 10조6000억원)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지구 종말이 가까워온건가"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오를려면 5만명안에 들어야된다. 지구 대홍수가 나도 저기에 탈려면 로또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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