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준호-박성호 "취객이 웃겨보라면 웃긴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08 00: 29

개그맨 김준호와 박성호가 개그맨의 애환을 고백하며 "취객이 웃겨보라면 웃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에 도전한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옥택연은 형들과 식사를 하던 중 "개그맨은 힘든 점이 있을 것 같다. 누구에게 들었는데 취객이 와서 웃겨보라고도 한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호는 "그러면 나는 웃긴다. 코너 했던 걸 원하세요?라고 묻기도 한다"고 말해 옥택연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준호 역시 "예전에는 나도 '당신 직업은 뭐냐'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나도 웃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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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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