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얼레 2골' 첼시, 스토크 원정서 2-3 패배 '3위 하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08 01: 55

선두 추격을 노리던 첼시가 스토크 시티에 일격을 허용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9승 3무 3패(승점 30)를 기록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승점 34)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3위로 떨어졌다. 스토크 시티는 4승 5무 6패(승점 17)가 됐다.

경기 내용은 첼시가 앞섰다. 점유율 싸움에서 57%로 우세했고, 슈팅 횟수도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하지만 활발한 공격 만큼 압도적인 골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스토크 시티는 세 차례의 유효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됐다.
먼저 웃은 쪽은 첼시다. 첼시는 전반 9분 만에 안드레 슈얼레가 존 오비 미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는 웃지 못했다. 전반 42분 피터 크라우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첼시의 후반전은 시작이 좋지 않았다. 후반 5분 만에 스티븐 아일랜드에게 역전골을 허용한 것. 다행히 3분 뒤 슈얼레가 또 다시 골을 넣어 첼시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채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첼시는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첼시는 결승골을 위해 프랑크 람파드를 비롯해 사무엘 에투, 뎀바 바를 모두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첼시는 후반 45분 오사마 아사이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2-3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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