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5)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볼튼을 승리로 이끌었다. 윤석영(23, 돈캐스터)은 결장했다.
이청용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에 위치한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19라운드 돈캐스터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의 활약 속에 볼튼은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승리를 따낸 볼튼은 5승 7무 7패(승점 22)를 기록했고, 돈캐스터는 5승 5무 9패(승점 20)가 됐다.

볼튼은 전반 33분 터진 조엘 메이슨의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차지했다. 이어 전반 38분 안드레 모리츠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고, 후반 48분에는 닐 단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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