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전환 앞둔 '황금무지개', 최고시청률 경신+1위..계속될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8 08: 35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황금무지개'는 전국기준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5회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며, 지난 10회 방송분(12.1%)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재 '황금무지개'의 경쟁자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 시작점에서부터 화제성에서 '세 번 결혼한 여자'에 밀리는 듯 보였던 이 드라마는 현재 경쟁작을 잡고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세 번 결혼한 여자는 전국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 연기자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전개가 끝나고 예고편을 통해 다음회에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유정-오재무의 뒤를 이어 등장하는 유이-정일우가 상승하고 있는 시청률을 계속해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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