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샷 날리는 김지민, '시선을 끝까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2.08 09: 58

김지민 프로가 8일 오전 경기도 시흥 화인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2차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힘차게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2차대회(총상금 5000만 원)'에는 KLPGA 필드 대회가 끝남에 따라 20여명의 프로들이 WGTOUR 새롭게 유입되며 한 층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순호(27, 골프존아카데미)와 지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가연(21, 한국골프대학) 등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들과 영원한 강자 최예지(18, 투어스테이지)와 한지훈(25, 콜마) 등이 '골프 퀸'의 자리를 놓고 다툰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처음 WGTOUR 무대에 출전하는 2011년 KLPGA 1부 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수진(23)과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혜리(22), KLPGA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활약한 김보배(19), 김소진(22), 최바름(21)도 어떤 활약을 펼칠 지도 흥밋거리다.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이븐데일CC(파 72. 5528m)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SBS골프와 골프존닷컴, 모바일 골프존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WGTOUR는 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골프, 미션 애슬릿케어, 골프존아카데미가 후원한다. /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