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지난 7일 오후 2시 대구 덕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대구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꿈나무를 위한 대구FC초청 스타클리닉'에 참가해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이날 클리닉에는 이양종, 배인영, 한승엽, 김흥일이 참가해 12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서 선수들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기술을 지도했으며, 미니게임과 기념사진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행사에 참가한 이양종은 "프로라면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힘써야 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프로 구단의 선수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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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