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오릭스, SB 출신 강타자 페냐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2.08 10: 46

오릭스 버팔로스가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 강타자 윌리 모 페냐를 영입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는 8일 인터넷판을 통해 '오릭스가 페냐와 1년간 15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페냐는 신시내티 레즈와 시애틀 매리너스 등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7년간 활약했다. 지난해 소프트뱅크와 2년간 총액 5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은 그는 첫해 타율 2할8푼 21홈런 76타점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5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3리 1홈런 16타점으로 부진했다.
2년간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페냐와 이대호가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 모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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