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유지태도 앓은 메니에르 병이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12.08 16: 10

[OSEN=이슈팀] 메니에르 병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니에르 병이란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확인된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다. 
과로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가 있고, 특히 여자는 월경 주기와 관계가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이 이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과거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자신도 과거 앓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지민은 "메니에르 병을 앓았지만, 거의 완쾌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배우 유지태도 메니에르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메니에르 병은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니에르 병에 걸릴까봐 걱정된다", "메니에르 병도 결국에 스트레이스와 과로가 때문이다", "음주와 흡연을 줄여야 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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