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연기력으로 커버했다" 능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08 16: 14

배우 전도연이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고 깜찍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도연은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 도중 "영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이었나"하는 리포터의 질문을 받고 "살을 뺐어야 하는데 나는 잘 안 빠지더라"며 "그래서 연기력으로 커버했다"고 귀여운 능청 답변을 내놔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고수에게 전도연 선배의 매력에 대해 꼽아달라는 리포터의 요청이 이어지자 "제 매력은 제 입으로 얘기하면 안 되냐"하며 깜찍학 애교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 운반범으로 체포돼 마르티니크 섬에 갖혔던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전도연 고수 출연.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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