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어 2NE1까지..YG, '인가' 3주 장악 '저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8 16: 58

걸그룹 2NE1과 그룹 빅뱅의 태양이 3주 동안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NE1은 8일 오후 생방송된 '인기가요'에서 '그리워해요'로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솔로곡 '너 밖에 몰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태양이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양과 2NE1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 사이로, 3주 동안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한 것. 뿐만 아니라 태양에 앞서 솔로 활동을 한 지드래곤 역시 모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NE1은 '인기가요' 이외에도 MBC '쇼!음악중심'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NE1이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두유 러브 미(Do you love me)'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발표한 싱글 '그리워해요'는 멤버들의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감성 충만 겨울송이다.
'링가링가'는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랩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의 힙합 곡으로 태양 특유의 창법을 표현한 동시에 힙합 스웨그도 녹아있다. 이 곡은 태양과 13년 지기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 외국 작곡가와 공동작곡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드래곤과 태양 특유의 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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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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