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앨리스위해 꽃꺾어..'로맨틱보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8 17: 02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뉴질랜드에서 함께 홈스테이를 하는 앨리스를 위해 꽃을 꺾는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다.
윤후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앨리스를 위해 길가에 피어있는 꽃을 꺾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와 앨리스는 아빠들과 함께 고기잡이에 나섰다. 어른 팔뚝만한 큰 고기를 잡은 뒤 윤후와 앨리스는 뒷정리를 하는 아빠들보다 먼저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윤후는 길가에 핀 꽃을 발견, 꽃을 꺾어 앨리스에게 주려고 했지만 쑥스럼을 타며 쉽게 건네지 못했다. 그저 꽃을 든 채 머뭇거리기만 하던 후는 자신의 귀에 꽃을 꽂고는 웃음을 주기만 할뿐 결국 꽃을 선물하지 못했다.
그리고는 "귀엽다. 나랑 동갑인데 정말 귀엽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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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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