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송종국, 영어앞에서 무너지다.."쥐구멍없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8 17: 10

스포츠해설가이자 전 축구국가대표선수 송종국이 영어 앞에서 대굴욕을 당했다.
송종국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 집주인과의 소통불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홈스테이 집주인은 송종국을 불러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함께 부엌으로 향한 송종국은 음식 재료를 이야기하는 그의 말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에 당황한 송종국은 "내가 배운 영어랑 다르구나"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계속 쏟아지는 영어 속에서 결국 송종국은 "조금 천천히 이야기해달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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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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