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김민율 형제가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국과 김민율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홈스테이 가족들을 위해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엘리자베스는 김성주, 민국, 민율 부자를 위해 기타 연주를 들려줬다. 멋진 기타 연주가 끝난 후 홈스테이 가족들은 민국과 민율의 노래를 듣기 원했고 이에 김성주는 "'강남스타일' 한번 보여줘"라고 부추겼다.

이에 민국과 민율은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 이를 본 가족들은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후 김성주와 호주 아빠가 함께 '강남스타일' 춤을 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trio88@osen.co.kr
'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