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야생 선배 체면 구겼네..'망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8 18: 11

'1박2일' 야생 선배 김종민이 새 멤버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특히 난방도 되지 않는 허름한 집은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고, 멤버들은 "사람들이 점점 못돼진다"라고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기존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의 주도로 멤버들은 힘을 모아 아궁이에 불을 붙였고 멤버들의 합심에 불이 활활 타올라 이들을 기쁘게 했다.
이어 김종민은 직접 장작 패기 시범을 보이겠다고 나섰다. 김종민은 "이건 힘으로 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도끼질을 했지만 허둥지둥했고, 데프콘과 김준호 등은 생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그를 가차없이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궁이를 담당하는 차태현은 김주혁에 "실망이다. 이런 건 원래 큰 형들이 다 해주는거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김주혁이 장작 패기에 나섰고, 단번에 성공해 맏형다운 모습으로 멤버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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